2023년5월10일 KBO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2023년5월10일 KBO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간의 경기는 LG 트윈스의 손을 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LG의 유일한 걱정거리였던 타선의 활약이 증명 된 상황입니다. 컨택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와는 다르게 휴식기간 동안 경기를 잘 준비해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키움의 상황은 다릅니다. 넉넉한 휴식을 취해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끈 LG의 투수진과는 다르게 선발투수로 나선 후라도 선수와 일부 불펜진을 제외하면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상황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키움의 타선이 약간의 침체기를 보여주며 점수를 기록하였지만 경기를 주도했다고 볼 수 없기에 여전히 좋지만은 않은 입장입니다. 그나마 키움의 투수진들이 10회까지 가는 연장 끝에 패배를 기록하였지만 이 점은 더욱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회 연장전 패배라는 변수는 불펜진들 소모한 것이 뼈아프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일부 타자들 때문에 전반적으로 팀 퀄리티가 하향된 느낌을 주는 키움 히어로즈가 안정감있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LG 트윈스의 손을 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국내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KBO 리그에 속한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3연전 중 두번째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시즌 31경기 중 13승 18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률 0.419 수치로 현재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LG 트윈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최원태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최원태 선수는 우투우타로 KBO 개막 이후 6경기를 치뤄 평자 4.89대의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이닝 소화력은 6.0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WAR 0.21, WHIP 1.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직전 LG와의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5연패의 흐름 속에 갇히게 된 상황입니다. 직전 선발 투수로 나선 후라도 선수가 5이닝 8피안타 2실점 2자책으로 물러난 후, 불펜진이 여럿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김재웅 선수가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며 1이닝 만에 교체되었으며, 결국 마무리로 나선 양현 선수가 1실점을 추가로 기록하며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키움은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이 맥이빠진 모습은 차마 보기 힘들 정도였으며, 아슬한 1점차 경기를 치뤘지만 이 점은 후라도선수가 그나마 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는 최원태 선수는 폼이 절정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인정받던 투심의 활용성이 떨어지며 그라운드볼러 투수의 역할을 해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가끔 폼이 컨디션이 예사롭지 않을때 구사하는 찍어누르는 피칭을 기대하지만 현재 키움의 투수진의 체력이 컨디션이 날카롭다고 보기는 어려운 평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국내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KBO 리그에 속한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중 두번째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시즌 30경기 중 19승 11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률 0.633 수치로 현재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김윤식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김윤식 선수는 좌투좌타로 KBO 개막 이후 6경기를 치뤄 평자 4.05대의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이닝 소화력은 4.0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WAR 0.18, WHIP 1.8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천 취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LG 트윈스에 대한 걱정은 일말의 불안감이었다는 듯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직전 키움과의 1차전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낸 플럿코 선수는 총 6이닝 5피안타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보여주었습니다. 플럿코 선수가 내려가며 이어 등판한 김진성, 이진용이 비록 1실점을 기록하였지만 LG의 타선이 활약을 해주며 결국 승리를 기록하였던 내용입니다. 직전 키움과의 1차전을 앞두며 LG의 걱정거리는 하나였습니다. 3경기 동안 쉬게되며, 타선이 경기 감각을 잃어버렸나 하는 문제였지만 결국 좋은 활약으로 보답을 해주었습니다. 반면 LG의 불펜진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였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3일 동안의 휴식을 마친 LG의 불펜진은 비록 실점을 기록하였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여력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투수로 나선 김윤식 선수가 최소 이닝만 소화해 준다면 무난하게 타선의 활약을 받아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 : LG 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