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28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2023년6월28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간의 경기는 LG 트윈스의 손을 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SSG 랜더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14-0 점수차를 기록한 LG 트윈스를 본다면 투, 타의 조화가 완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 선발투수의 부진이 대승을 거둔 것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결국 상대를 공략한 LG 타자들을 칭찬합니다. 또한 LG 트윈스의 불펜진들은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불펜진으로 평가받을 만큼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이지강 선수가 직전 불펜으로 긴급 투입되며 5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해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사실상 선발 등판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준 전적이 손꼽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불안감을 안고 다시 선발로 나서는 상황이지만 안정감 있는 불펜진들이 있으며,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타자들의 타격감도 문제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SSG 랜더스는 대패의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절치부심하며 타자들의 각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직전 경기에서 타격감은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었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발로 복귀전을 치루는 박종훈 선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2군 성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왔고, 여전히 제구불안 문제는 존재합니다. 최근 기세가 너무 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는 LG 트윈스의 손을 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LG 트윈스
LG 트윈스국내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KBO 리그에 속한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와 3연전 중 두번째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시즌 72경기 중 44승 2무 26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률 0.629 수치로 현재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SSG 랜더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이지강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이지강 선수는 우투우타로 KBO 개막 이후 9경기를 치뤄 평자 3.95대의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이닝 소화력은 3.2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WAR -0.32, WHIP 1.35, QS 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등판하는 이지강 선수는 현재 3패를 기록하며, 직전 NC와의 경기 등판에서 긴급 투입 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지강 선수의 기록을 살펴보면 선발로 나온 기록보다 불펜진으로 투입 되었을 때의 기록이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선발 투수 역할의 부담감이 심하기도 하며, 초반부터 경기력 부분에서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적절한 역할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구위가 높은 것도 아니며, 제구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맞아나가는 횟 수가 상당히 높은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직전 NC 전에서 이민호의 1회 조기 강판 이후 긴급 투입되 무실점으로 5이닝을 소화해냈다는 점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타력이 좋은 팀들을 상대로 증명이 되지 않았으며, 지난 SSG 등판에서 패배를 기록했다는 점은 지켜봐야할 요소입니다. 다만 현재 LG 트윈스의 팀 사기는 최고의 상태이며, 워낙 안정감있는 불펜진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체력 문제도 없기 때문에 이지강이 고전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국내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KBO 리그에 속한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와 3연전 중 두번째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시즌 70경기 중 43승 1무 26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률 0.623 수치로 현재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LG 트윈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박종훈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박종훈 선수는 우언우타로 KBO 개막 이후 11경기를 치뤄 평자 6.20대의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이닝 소화력은 5.0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WAR -0.48, WHIP 1.71, QS 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등판하는 박종훈 선수는 현재 1승 5패를 기록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가 다시 복귀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이전 6월14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8실점 8자책으로 조기 강판 당하며, 무너졌던 전적이 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고 결국 2군으로 강등 당한 상태에서 폼을 회복하는 듯 보여져 이번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SSG 랜더스의 상황은 직전 LG 트윈스에게 철저히 틀어막히며 0봉패를 당해 사기가 최악에 이르렀습니다. 오원석의 부진으로 결국 패배를 기록하였고, SSG 타자들은 침묵을 고수했습니다. 투, 타 모두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박종훈 선수가 선발로 등판한다는 것은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2군 성적에서 폼이 회복된 것처럼 보여지지만 어쨌든 2군 성적이라는 점, 이전 특별한 부상 없이 부진을 겪으며, 내려갔다는 점을 볼때 안정적으로 막아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불펜진들의 상황도 그렇게 좋다고 평가되지는 않는 상황에서 타자들이 침묵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 역시 패배로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과 : LG 트윈스 승
